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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불량·시동 꺼져…전기차 2대 중 1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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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443회   작성일Date 23-03-2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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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의 절반 가까이가 리콜되고 있다. 전기차 누적 보급대수 40만대 달성을 코앞에 뒀지만 차량의 완성도는 인기에 못미치는 상황이다.

    28일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 따르면 지난해 전기차 리콜 건수는 총 67건, 리콜 차량은 20만5344대를 기록했다. 국내 전체 전기차 등록대수는 38만9855대인데, 전체의 52%에 달하는 차량이 리콜된 셈이다.

    각 완성차업계가 앞다퉈 전기차를 출시하고 있지만 그 완성도는 기존 내연기관차에 못미친다.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30건의 리콜 사유에는 안전에 치명적인 사례도 다수 포함됐다. 전기차 회생제동 기능이 해제될 경우 1초 내에 제동력이 해제 전의 75% 이상으로 도달해야 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소프트웨어 오류로 1.4초 이상 걸리는 등 브레이크가 느리게 발동하면서 해당 차량은 리콜됐다.

    소비자들의 가장 큰 우려로 자리잡은 전기차 배터리 화재와 관련해서는 총 11건, 배터리 불량을 이유로는 총 17건의 리콜이 발생했다. 일부 차량의 경우 에어백이 제대로 펼쳐지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통합전자제동장치(IEB) 모터의 고장안전대책이 미흡해 리콜된 사례도 나왔다. 언덕에 주차할 경우 주차유지(P단)이 해제되면서 차량이 밀린 건도 있었다. 전자식변속제어장치(SCU) 관련 소프트웨어가 미흡했기 때문이라고 KATRI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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