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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운동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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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28회   작성일Date 22-12-09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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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신문]

    “친환경운전하면 모두가 행복”

    연비절감에 공해문제도 해결 … 공회전 않기 등 인식전환 시급

    시민사회단체는 여러 영역에서 시민의식을 개선시키고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정치 경제 환경 교육 장애인 여성 등 그 범주는 넓고도 다양하다. 하지만 중요도와 역할에 비해 시민들의 관심은 높지 않다.

    정부 지원이나 기업 시민 후원이 넉넉하지 않아 재정적으로도 열악하다. 그럼에도 정부 손길이 닿지 않는 사회 약자층을 돕는 시민단체는 많다. 내일신문은 작지만 큰일을 하는 시민사회단체를 발굴·소개한다.

    “친환경운전이 올해 화두입니다” 임기상 자동차 10년 타기 시민운동 연합(자동차시민연합)대표는 당장은 어렵더라도 우리가 추구해야 할 궁극의 목표는 ‘친환경(에코)운전’이라고 강조했다.

    경제적으로나 사회적인 가치를 고려할 때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친환경운전 습관화는 시급히 추진해야할 시민사회 목표다.

    친환경 운전은 ‘자동차 10년타기 운동’의 또 다른 이름이기도 하다.

    경제속도로 안전하게 운전하는 게 친환경운전이며 그렇게 되면 자동차를 오래 운행할 수 있고 결과적으로는 가정의 행복으로 이어지는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논리다. 친환경 운전으로 운전자와 보행자는 물론 국민 모두가 행복해 질 수 있다는 게 임 대표 지론이다.

    문제는 이런 인식과 사회적 공감대가 아직 부족하다는 점.

    유럽과 일본은 이미 10여년전부터 ‘친환경운전’ 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이뤘고 정부 차원에서도 적극 추진되고 있다.

    예컨대 운전면허시험에 친환경운전 습관을 묻는 질문이나 검증하는 문항이 기본적으로 들어가 있을 정도다. 일본 경시청의 경우 친환경운전을 실시한 뒤 교통사고가 30% 줄었다는 연구결과도 가지고 있다.

    친환경 운전은 경제속도를 지키고 출발은 천천히 하며 공회전을 하지 않는 기본적인 운전수칙이다. 또 한달에 한번 자동차를 점검하고 유사연료를 쓰지 않는 등 자동차 운전자라면 당연히 지켜야 할 덕목이기도 하다.

    실제 자동차시민연합이 지난해 친환경운전과 일반운전을 비교한 결과 연비가 최대 126%까지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친환경운전법으로 누구나 간단하게 30% 정도의 연비 절약은 기대 할 수 있다는 결론을 얻었다.

    또 대형차의 경우 친환경운전으로 이산화탄소(co2)를 최대 100gm(그램)까지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등 연비절감은 물론 공해까지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 대표는 “친환경운전은 실천의 문제며 인식의 전환이 먼저 선행돼야 한다”면서 “단적으로 사람들은 전기료를 아끼기 위해 전원플러그를 뽑는 것은 열심히 하면서 자동차 공회전에 대해선 아직 왜 문제인지조차 모르고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정책이나 제도를 통한 친환경운전 권유도 중요하지만 운전자들의 인식전환을 위한 사회적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다행스럽게도 친환경 운전에 대한 인식은 점차 바뀌고 있다는 게 자동차시민연합의 관측이다. 실제 일부 버스회사에선 버스가 정류소에 정차했을 때 공회전을 줄이기 위해 시동을 끄고 있고 일부에선 자동차 공회전을 금지시키는 장치를 부착하고 있다.

    자동차시민연합은 10년 타기 운동을 꾸준히 전개한 결과 10년전 전체 자동차의 3%에 불과했던 10년 이상 탄 차량이 현재는 33%에 이를 정도로 획기적인 바뀐 것처럼 친환경운전 역시 정부차원의 지원과 시민운동으로 전 국민이 습관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자동차시민연합은 올해 친환경운전 실천 운동과 함께 음주운전 방지, 차계부 쓰기 운동, 여성운전자 배려 운동 등도 지속적으로 펼 계획이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어떤 곳인가

    국내유일 자동차 전문단체 … ‘운전왕’ 등 고수 즐비

    국내 유일의 자동차 전문 시민사회단체다.

    자동차라는 한 가지 주제를 갖고 활동하지만 우리나라 경제나 국민생활에 미치는 영향력은 무시하기 힘들 정도다.

    선진국의 경우 ‘1가구 1차량’ 시대와 함께 다양하고 자발적인 시민운동이 펼쳐졌다는 점에 착안, 자동차 1000만대를 돌파한 1998년 뜻을 같이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만들었다.

    이 단체의 첫 출발점은 ‘자동차 10년타기 운동’이었고 지금도 이를 모태로 다양한 자동차관련 활동에 나서고 있다.

    자동차 10년타기 운동은 교통사고를 줄이고 선진 자동차문화를 정착시키는 지름길이라는 게 이 단체의 지론이기도 하다.

    임기상 대표를 비롯 상근 직원은 3명에 불과하지만 전국적으로 활동하는 회원은 12만명에 이른다. 회원 가운데는 차량 한 대를 100만킬로미터 운행한 ‘최장기 운행왕’을 비롯 10년 넘게 차계부를 쓴 ‘차계부 왕’ 등 안전하고 오래 제대로 자동차 타기의 고수들이 즐비하다.

    일찍부터 온라인에 눈을 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한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회원 가운데 200여명에 이르는 자동차전문가들이 온라인상에서 자동차정비에서부터 교통관련 법률에 이르기까지 자동차운전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고 있다.

    또 전국에 200곳의 ‘자동차 10년타기 정비센터’를 두고 회원들에게 안전하고 검증된 정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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