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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 중국발 미세먼지의 습격…새해 서울서 뿌연 해돋이 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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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운영자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352회   작성일Date 22-12-30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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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중국발 미세먼지의 유입과 국내 대기정체 등으로 인해 서울 등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된다. 고농도의 미세먼지는 다음 달 1일 아침까지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일부 지역에서는 새해 해돋이를 방해할 가능성도 있다.

    30일 한국환경공단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전 11시를 기준으로 서울의 일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당 43㎍(마이크로그램, 1㎍=100만분의 1g)으로 ‘나쁨(36~75㎍/㎥)’ 수준을 기록했다. 경기와 인천도 각각 51㎍/㎥, 37㎍/㎥를 기록하는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고농도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서울 50㎍/㎥ 초과할 듯…뿌연 해돋이 보나
    고농도의 미세먼지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 물질이 계속 쌓이는 상황에서 오후부터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서풍을 타고 한반도로 유입되면서 농도가 치솟을 전망이다. 서울 등 수도권 전역과 충청, 전북, 대구는 ‘나쁨’ 기준을 넘어 비상저감조치 발령 기준 중 하나인 50㎍/㎥를 초과할 것으로 보인다.

    새해 첫날인 다음 달 1일 아침까지도 미세먼지로 인해 뿌연 하늘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1일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하늘이 대체로 맑아 전국 대부분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겠지만, 서울 등 도심에서 해돋이를 보는 경우 미세먼지와 안개가 뒤섞이면서 시야를 방해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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